나들이
2024. 9. 27.
청소로 나눈 사랑, 큰 처형의 집에서
이번 추석 명절, 가족 모두가 모여 큰처형이 새로 이사할 집의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집을 마련한 큰처형을 위해 우리는 각자 작은 손길을 보태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청소의 목적이 새 집을 깨끗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의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 될 거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아침 7시, 집에 도착하니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먼저 대략적인 정리를 하고 난 후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해서 정리하였고, 베란다 청소를 먼저 하였습니다. 곧 이어서 가족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각자 맡겨진 일들을 배분하고, 페인트전문가이신 일신아파트 어머니도 참여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이번 대청소에는 소윤이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큰이모집에 도움이 되고자 손발이 되어준 소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