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근중 목사님과 함께한 사역의 날들이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의 어색함과 설렘,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쌓아 올린 시간들이 참 소중합니다. 그 모든 순간들을 함께 했기에, 지금 이 순간도 더 의미 깊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함께 사무실에서 사역하며 기쁨과 도전을 나누었고, 서로의 신앙을 북돋아 주며 걸어왔습니다. 사역의 한가운데에서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도 바라보았고, 삶의 여러 변화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은혜의 날들을 함께 보냈습니다. 이 모든 날이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다시금 고백하게 됩니다.
이제, 목사님께서 시니어 사역이라는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시기 전, 여행을 떠나 은혜의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그 시간은 마치 하나님의 선물이었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사역을 축복하며 기도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목사님의 헌신과 사랑은 언제나 제게 큰 격려와 도전이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될 것을 믿습니다.
언제나, 어디에서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목사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축복이었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가득 채워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목사님께서 걸어가시는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빛이 비추고, 그 안에서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늘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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