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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스라엘 선교개척 아웃리치 - 3일차 (2023.08.02)

오늘의 일정

  • 팔복 기념교회
  • 오병이어 기념교회
  • 갈릴리 바다 선상예배
  • 가버나움 회당
  • 베드로 집터 교회
  • 베드로를 다시 부르신, 수위권 교회

오늘은 갈릴리 바다를 중심으로 돌아보게 되었다. 

갈릴리 지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예수의 교훈과 기적, 제자 양성의 중심지로서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1. 다수의 교훈과 기적의 장소: 갈릴리는 예수의 다수의 중요한 교훈과 기적이 발생한 장소입니다. 예수는 이 지역에서 빵과 물로 기적을 행하고, 어려운 병을 치유하며, 수많은 비유와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2. 예수의 제자 양성: 갈릴리는 예수가 그의 제자들을 모으고 양성한 곳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이 지역에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을 포함한 많은 제자들을 부르고 그들을 교육하였습니다. 

갈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교훈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으며, 그의 믿음과 사랑, 가르침과 기적을 통해 기독교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갈릴리 지역에 대한 지도

 

먼저 팔복교회를 향해 갔다. 

팔복교회를 가는 길에 서영주 선교사님의 설명이 있었다. 좋은 땅, 돌밭, 가시밭, 길가.. 입체적인 설명이었다. 

 

좋은땅, 돌밭,가시밭, 길가에 뿌려진 씨앗을 예수님께서는 이 지역을 보면서 설명하셨다.

 

마태복음 5장의 내용을 기억하게 하는 기념교회이다. 

 

팔복 기념교회를 향해 가는 길

 

 

팔복 기념교회에 대한 설명

너희는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이 주제를 말씀해주셨다. 

팔복교회 안에서 아름다운 찬양을 함께 하였다.

 

성물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우상처럼 여겼는데, 이곳에서 잠시 묵상기도 한 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념교회를 나와 아래 야외에 마련된 곳이 있었다. 그곳에 모여 다시, 담임목사님의 비전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이 곳 갈릴리 지역에 와 있구나! 라는 사실이 너무나 신기했고, 감격스러웠다. 성경에서만 그려보던 곳에 직접 와 있는 사실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갈릴리 바다를 배경으로
갈릴리 바다가 저 앞에 보인다.

 

담임목사님께서 팔복교회에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다. 

 

 

주기도문 기념교회에 가게 될 것인데,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는 언제나 새롭다.

 

팔복교회에서 갈릴리 바다를 향해서

 

이제는 오병이어 기념교회로 향하였다. 언덕을 내려 조금만 가면 되었던 곳이다.

 

영상을 찍는 것은 너무나 어색하다. 오병이어 기념교회에 도착

 

오병이어 교회에 대한 설명

타브가에는 오병이어 기적 기념교회가 있는데 예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을 기념하여 세워진 교회이다. 현재의 교회는 독일 천주교에서 5세기 비잔틴 교회의 옛 터에 1936년에 세운 것이다.

이 장소가 예수님이 오병이어 이적을 행하신 장소임을 확인할 길은 없다. 1930년대 초 독일고고학자들에 의해서 타브가를 발굴했고 이곳에서 4세기 비잔틴시대의 유적을 찾아냈고 옛 교회 바닥에서 많은 모자이크가 발견되었는데 이 중에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가 묘사되어 있는 모자이크를 발견하여 이곳이 오병이어 이적을 기념했던 교회임을 알게 되었다.

 

오병이어 교회 정원

 

오병이어 교회 내부

비잔틴 시대의 교회 양식의 특징 중에 하나는, 교회는 세상의 방주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지붕을 나무로 제작하였고, 바닥은 모자이크 로 장식을 하였다. 

이어서 밖으로 나와, 오병이어 교회를 통한 의미를 다시 한번 들었다. 

오병이어 교회를 통한 메시지를 전하는 담임목사님

오병이어 교회 앞에서

 

 

언제나, 먼저 먹이시고 먼저 입히시고 먼저 주시는 하나님

이후, 주가 일하시네 찬양을 함께 부르고 은혜를 받고, 이제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갈릴리에 오면 베드로 물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

점심 식사로, 베드로 물고기를 먹었다.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함께 구워 먹었다고 해서 불리는 베드로 물고기는 우럭이랑 비슷하였다.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난 후에 이제 갈릴리 바다를 횡단하는 배를 타고, 선상에서 예배와 성찬식을 함께 하였다. 

 

 

 

갈릴리 바닷가를 항해하며

 

 

갈릴리 바다에서의 예배는 정말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 그곳은 예수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고 행적을 보이신 곳 중 하나인데, 바로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르쳐 주셨던 곳이다. 

바람이 부드럽게 스치고, 잔잔한 파도가 부서지며, 성만찬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곳에서 예배하는 시간은 예수님과 가까이 있는 느낌이었다. 마치 예수님이 걷던 토대 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예수님께서 거기서 어떤 일들을 행하셨는지를 상상하면서 예배하는 것은 더욱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우리는 거기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으며, 예수님의 사명을 떠올리며 예배하였다. 갈릴리 바다에서의 예배는 예수님과의 더 가까운 만남이었고, 그곳에서 우리는 영적으로 더 풍부해지고 더 큰 은혜를 받았다.

 

그리고 이제, 가버나움 회당과 바로 옆에 베드로 집터 교회를 향해 갔다. 

배에서 내려 가버나움에 도착하였다.

 

가버나움 회당과 베드로 집터 교회를 향해 가고 있는 중에 DJ 써닐과 함께

 

가버나움 회당 입구

 

가버나움 지역에 대한 설명,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교역자도 있습니다. 

 

가버나움 회당 - 예수님의 복음 사역의 '거점'

회당에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느낀 후에 이제 바로 옆에 베드로 집터 교회로 갔다. 

지난 A팀에서는 베드로 집터 교회 안을 보지 못했다고 했는데, 우리는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베드로 집터 교회 내부 영상

베드로 집터교회 복원도
1세기 가버나움 지역의 마을형상화

베드로 교회에 대한 자료가 있어서 사진 올려봅니다. 

베드로 집터교회 내부 사진

 

가버나움 지역이 거점이 되었던 예수님의 사역 소개

 

갈릴리 바다는 순식간에 변한다. 어느새 큰 바람이 불고 있다. 

가버나움 회당에서
베드로의 집터교회 앞, 베드로 동상 앞에서

 

 

 

 

예수님의 마을이었던 가버나움을 뒤로 하고 이제 베드로를 다시 부르셨던 곳으로 향해 한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부르셨던 그곳이다. 

 

베드로 수위권교회에 대한 설명

오늘 일정의 마지막 장소인 베드로 수위권 교회를 찾아왔다. 

회복과 소명의 장소이다. 

 

베드로 수위권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의 메시지, 소리를 제대로 담을 수 없었다. 

베드로를 다시 부르신, 다시 만나주신, 다시 사명을 주신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