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2020. 4. 24.
바라산 자연휴양림
캠핑의 시작이 된 바라산 자연휴양림지금은 바로 집 옆이네요.우리 가족의 캠핑 이야기는 바로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꾸리고 떠난 첫 캠핑이었죠. 캠핑 장비도 온전치 못하고 준비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마저도 재미있게 느껴질 만큼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들은 그 자체로 행복했습니다.새로 이사하면서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훨씬 가까워졌기에, 이제는 언제든 가볍게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 캠핑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마치 작은 모험과도 같았습니다. 텐트 안에서 나누는 이야기, 캠프파이어 옆에서 함께 먹은 저녁, 그리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웃었던 순간까지, 모든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죠.다음 캠핑을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