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
2024. 11. 14.
기도의 자리에서 피어난 소윤이의 헌신
오늘은 우리 예쁜 큰딸 소윤이가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회에서 무려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꼬박 건반 봉사를 하며 섬겼습니다. 한 번 앉으면 피아노 의자와 일체가 되는 놀라운 집중력과 꾸준함을 발휘하면서요! 아침에 출발할 때만 해도 “오늘 하루 잘 버틸 수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언제나 믿음직스러운 소윤이가 멋지게 해냈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열심히 기도로 함께해 준 모습이 생각할수록 대견합니다.우리 소윤이는 오늘 아침부터 찬양과 기도로 성도님들께 따뜻함을 전하며 기도회를 더욱 은혜로운 시간으로 만들었어요. 그 모습에 아빠로서 참 감동했지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는 걸 알면서도 한 번 앉으면 그 자리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우리 소윤이를 보며 “역시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