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2015. 11. 14.
기관지 절개한 시원이의 성장기
사랑하는 아들 시원이가 태어났습니다. 우리 가정에 셋째로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임신 중반에 '뇌실 확장'이라는 증상이 있어서 안양 샘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출산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출산 직후에 수술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큰 병원에서 출산하길 권하였습니다. 참 감사하게 '뇌실 확장'이라는 증상은 수술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정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참 감사했죠. 많은 분들이 이 것을 위해서 기도해주셨기 때문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다른 부분에서 아이의 약함이 드러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막 출산 때의 사진입니다. 아신 병원에서는 산모 옆에 남편이 보면서 함께 출산을 돕도록 해주는 병원이었습니다. 아픈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병원이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