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있는 플라워 담쟁이 카페를 찾았습니다.
여자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카페나, 예쁜 곳에 가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예쁜 곳에 다녀오고 나면 뛰노는 곳과는 다른 아이들이 차분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과천에 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플라워 담쟁이 카페를 갔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갔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 사진에는 참 예뻤는데, 막상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니 꽃이 많진 않았고, 그리고 아이들이 추웠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추워서 그런지 화장실을 자주 ... 큰아이가 돌아오면서 화장실을 가려고 카페를 갔던것 같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그래도 시원이가 제법 반응을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동안에는 멀뚱멀뚱 쳐다 보는것만 있었는데, 어제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을 적극적으로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아내도 편안한 시간을 보냈네요. ^^
아이들은 코코아, 아내는 카페라떼, 난 아메리카노,
아이들 간식으로 와플... 저녁 식사 값과 동일했습니다. ^^;;
하윤이가 사진을 찍어 주었는데 제법 사진사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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